배민스토어 CU 이용 후기

배민에서  CU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배민스토어를 이용하면 CU 뿐 아니라 홈플러스등의 마트의 이용도 가능한데요. 배민스토어에서 CU를 이용한 후기를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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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스토어 CU  이용 후기 

배민 CU 이용 영수증

첫 주문 4,000원 할인 이벤트

배민스토어에서 CU편의점을 첫 이용하면, 4,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해 주고 있다. 배달로 이용을 하면, 5,000원을 지급해 주고 있지만 배달비용이 아깝다. 픽업을 하면 4,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픽업으로 결정했다.  

 

할인 쿠폰 4000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주문금액이 필요했다. 최소 주문 금액은 15,000원....

편의점에서 술/담배를 제외하고 사실 15,000원 정도 사본기억은 잘 없다. 일단 1+1 아이템 위주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렇게 담고 계산 내역을 보니 정말 할인을 많이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위 결제 내역 참조)

 

확실히 배민은 이런 쪽으로 마케팅을 잘한다. 쿠폰도 그렇고 배민은 항상 고객이 가격대비 더 많은 혜택을 받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오는 봉지 가격 200원.... 조금 비싸 보인다.^^; (원래 가게에서는 봉지를 무료로 제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자. 리뷰를 작성하면, 750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상품을 받기까지

약 10분 정도 고민 후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다음은 결제창... 결제창을 누르니 바로 결제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바로 주문 접수가 일어나지 않았다. 보통 배달음식을 시키면 주문 접수까지 10초 컷이다. 

 

머릿속으로 너무 1+1 상품만 담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취소인가... 다행히 약 3~4분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주문 접수가 되었다. 

 

이렇게 1+1 상품만 풀로 채워 할인까지 받아 픽업 주문을 하니 아르바이트생, 가게 주인 분들께 약간 미안한 생각도 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현재 남걱정 할 처지가 아닌지라...

 

배민에서 공지하기를 매장에서 제고 파악을 위해 시간이 조금 소요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게 주문접수 후 다시 4~5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안내로 바뀌었다.

 

이제는 찾으러 갈 시간.

 

편의점은 집 근처에 있기 때문에 1~2분 안에 도착한다. 너무 1+1 상품만 시켰나 하는 생각과 함께 편의점을 방문했다.

 

아르바이트생이 열심히 일을 하는 중이었다. 때마침 물건이 들어온 상태라 아르바이트생은 물건 정리를 하고 있었다. 배민 픽업을 받으러 왔다고 이야기를 했다. 아르바이트생이 QR코드를 보여달라고 이야기한다.

 

배민 주문내역에서 준비 완료창으로 넘어가게 되면, QR코드를 표시하는 창이 생긴다. 이 QR코드를 보여주면 편의점에서는 QR 코드를 스캔하고 물건을 내어준다. 

 

가게에서 주문을 접수까지 3~4분 정도 걸렸고, 상품을 준비하는데 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접수까지 시간을 나타내어준다. 약 11~15분 정도의 시간으로 나타난 것으로 기억한다. 

 

상품 확인

물건을 받고 집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구매 내역

 

 

총 결제 금액 12,200원....

 

정말 푸짐하다.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마트에서 상품을 몇 개만 사도 10,000원의 금액을 넘어서게 된다. 또한 배민으로 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면 최소 2만 원 정도는 생각을 해야 한다. 

 

최근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최근에 이렇게 과소비(?) 하지 않는다. 오늘은 월급날이기도 하고, 블로그 글을 하나 남겨야 할 것 같은 생각으로 주문을 해 보았다. 

 

리뷰작성

리뷰를 작성하면, 리뷰 1건당 150원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 1+1 상품을 총 5개 구매하였기 때문에 5개의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사진을 첨부하면 50원, 사진을 첨부하지 않으면 150원의 금액을 적립받을 수 있다. 당연히 사진을 첨부하고 리뷰를 작성하였다. 리뷰는 50자 이상 작성을 해야 한다. 총 750원이라는 금액을 적립하였다. 

 

후기 

장사를 해본 입장으로써 이렇게 하면 사실 남는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재료원가보다는 비싸게 팔 것이라 생각하지만, 월세, 전기세, 인금비 등을 고려하면 크게 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마도 할인 쿠폰 4천 원은 배민에서 부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할인 쿠폰을 가게에서 부담하게 된다면, 정말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

 

쿠폰 4천 원은 배민스토어 첫 이용자에게만 주는 이벤트성 할인이다. 배민 주문내역이 있더라도, 배민원 주문내역이 있더라도 배민스토어 첫 이용자면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벤트는 고객이 어느 정도 유치되면 금방 사라진다. 배민은 대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를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혜택이 주어질 때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