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이야기/요기요

요기요 입점 누가 하면 좋을까?

Itsum 2023. 11. 25. 18:06

중개 수수료가 높기로 유명한 요기요 입니다만, 요기요는 다른 배달 어플과는 다르게 요기요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배달 앱은 최근 전체적인 수요 감소로 인해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이렇게 3파전인 양상입니다. 중개 수수료가 높기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요기요에 입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요기요에 입점하기 좋은 사장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요기요 누가 입점하면 좋을까?

  • 객단가가 낮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
  • 배민에서 경쟁하기 싫은 사장님
  • 요기요에서 자리 잡고 싶은 사장님

1) 객단가가 낮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

객단가가 낮은 가게는 요기요 입점에 유리합니다. 요기요는 중개 수수료가 12.5%라 다른 배달 앱에 비해 조금 비쌉니다. 배민원(6.8%), 쿠팡이츠(?), 

 

요기요의 특장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1만 원 이하의 주문을 접수한 경우 중개 이용료가 붙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객단가가 낮은 가게는 중개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요기요 이용에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음식값과 배달료의 합이 1만 원 이하인 주문입니다. 대부분 가게 배달비를 2000원 ~ 2500원 정도로 설정을 하니 음식금액이 7,000원 정도인 경우 중개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카페 혹은 1인 음식을 주로 판매하는 가게의 경우, 요기요에 입점하는 것이 유리할 수 도 있습니다. 

 

요기요 주문 중개 이용료가 면제되는 경우(출처_요기요 홈페이지)
: 요기요는 가게배달 또는 포장 주문을 통해 음식값과 배달료의 합이 1만 원 이하인 주문(할인 적용된 주문인 경우 할인 전 전체 금액이 1만 원 이하)에 대해 주문 중개 이용료를 받지 않습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선결제를 했다면 외부 결제 이용료는 부과됩니다. 

 

2) 배민에서 경쟁하기 싫은 사장님

 

 

배달 매장은 코로나 시기에 급증하였고, 많은 매장이 배민에서 이미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민의 이용자가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기요의 다운로드 수도 10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분명히 요기요만 이용하시는 고객님들도 있습니다. 

 

배민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고 계신 다른 가게 사장님의 손님들을 본인의 가게로 주문을 유도하기가 사실 쉽지만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가게는 배민에 우선적으로 집중을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다른 가게와 차별화하여 요기요에서 상위 클래스를 노리는 사장님들도 계십니다.

 

3) 요기요에서 자리 잡고 싶은 사장님

첫 입점을 하시는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후 입점을 완료하면 60만 원 상당의 가게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앱의 경우에도 첫 입점하는 가게에 한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만, 요기요의 첫 입점 프로모션 금액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60만 원 상당의 가게 쿠폰은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입니다. 

 

현재는 입점 이벤트가 종료된 것으로 나오지만, 분명 입점 이벤트는 다시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요기요 매니저에게 문의하면 입점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이 다 소진될 때까지 가게운영을 해 보고 순이익 계산 후 판단을 해 보는 것입니다. 

 

마무리

이상, 요기요에 입점하면 유리한 가게 사장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배달 앱들도 경쟁이 과열되면서, 자체 쿠폰 발행, 이벤트 등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많은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점 시 혜택이 있는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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