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뜻 ?

4월 10일 날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재보궐선거도 같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기초 단체장 2명, 광역의원 17명, 기초의원 26명의 재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보궐선거는 무슨 의미일까요? 재보궐선거에 대하여 한번 조사해 보았습니다. 

 

재보궐 선거는 무슨 의미일까요?

재보궐선거는 재선거와 보궐선거가 합쳐진 말입니다. 흔히 줄여서 재보선이라고 이야기 합기도 합니다. 선거를 다시 하는 것을 대충 알겠는데, 재선거와 보궐선거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우선, 위키 형님을 통해 재 선거와 보궐선거를 찾아보았습니다. 

재선거, 보권선거 뜻(출처_위키백과)

 

얼핏 보면 재선거와 보궐선거는 둘 다 자리가 공석이라서 선거를 다시 하는 것 같아 차이점이 보이지 않는데요. 천천히 보면 차이점이 있습니다. 

 

재선거와 보궐선거의 차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임기"입니다. 임기전에 공석이 되면, 재선거이고, 임기 시작 후 공석이 되면 보궐선거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거 과정에서 당선이 무효가 되거나, 후보자가 없어 신임이 되지 않은 상태, 당선 후 임기전에 사퇴하거나 사망하면, 차후 선거에서 재선거가 됩니다.

 

반면에, 임기가 시작된 후 사퇴를 하거나, 사망 혹은 실형이 확정되면 보궐선거가 됩니다. 재선거, 보궐 선거 모두 공석인 상태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임기 전/후에 따라 명칭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궁금증이 생깁니다.

 

보궐선거는 왜 보궐선거인가?

보궐(補闕) 선거가 대략 한자어일 것은 예상이 되는데, 보궐(補闕)이 무슨 뜻일까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다시 네이버 사전의 힘을 빌렸습니다.

 

보궐 뜻(출처_네이버 사전)

 

보궐(補闕)은 한자어로 "보(補)"자는 도울 보(補)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충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궐(闕)은 대궐궐(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補)" 자는 "보충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궐(闕)" 자가 헷갈립니다. 직역을 하면, 대궐을 보충한다(?)는 의미라서 선뜻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보궐(補闕)"과 "보결(補缺)"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 네이버 사전에서도 유의어가 보결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위 네이버에서 이야기하는 결원을 보충한다는 의미로 정확히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궁금증이 생깁니다. 

"결(缺)"자가 어떻게 "궐(闕)"자와 같은 의미가 된 것일까요? 그것은 한자어를 뜯어보면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찾아봐도 잘 검색이 안되었는데, 이것을 해결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

 

원문 그대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래 링크로 남겨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cozoo/221291961921

보궐선거, 근데 <보궐>이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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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재 보궐 선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제는 보궐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든 여정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