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가 총선? 총선 뜻은?

2024년 4월 10일은 대한민국의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흔히들 국회의원 선거를 총선이라 하고 대통령 선거를 대선이라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부르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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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뜻?

우선, 대선이라는 의미는 다들 쉽게 연상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大選)은 대통령 선거의 줄임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선거는 어떻게 총선(總選)이 되었을까요? 총선(總選)은 국회의원 총선거를 줄여서 총선이 되었습니다. 국회의원을 한꺼번에 전부(총) 뽑는다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총(總)"은 "다 총(總)"자로서 합하다, 거느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무총리, 총책임자, 총합계등에서도 같은 한자어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총선은 대한민국의 모든 국회의원 한꺼번에 선거를 통해 뽑는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확한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 많은 곳을 찾아보았는데, 명확하게 국회의원 총선거가 어떻게 총선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찾기가 어렵네요.

 

대선, 총선과 함께 경선(競選)이라는 용어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경선(競選)"은 둘 이상의 후보가 경쟁하는 선거를 경선이라고 합니다. 한자어 "경(競)" 자가 "경쟁할 경(競)"을 의미합니다. 

 

같은 당이라도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후보가 1명뿐이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에는 당내에서 선거를 통해 1명의 후보자를 뽑아야 하는데요. 이때 진행하는 선거를 "경선(競選)"이라고 표현합니다. 뉴스에서 당내경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또한, 선거 관련 용어로는 "보선(補選)"이라는 용어도 있는데요. 보선은 보충하는 선거를 의미합니다.

 

정기적인 선거(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가 아닌 일부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에 공석이 발생하였을 때 보충하기 위해 선거를 진행하는데 이것을 "보선(補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보권선거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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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총선의 뜻에 대한 및 여러 선거 용어 대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저도 선거날이 휴일인지 아닌지에 대한 관심만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정치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