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사전투표와 부재자 투표 차이는 무엇일까?

Itsum 2024. 3. 25. 14:49

선거를 매년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거의 해가 오면 선거 방법이 헷갈리기도 합니다. 선전 투표와 부재자 투표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사전 투표와 부재자 투표의 차이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전투표와 부재자 투표 차이는 무엇일까?

사전 투표와 부재자 투표는 모두 선거일 이전에 투표를 진행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2013년 이후 부재자 투표 방식을 사전 투표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부재자 투표는 원래 선거 당일 거주지에서 투표를 진행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투표를 먼저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거주지가 부산인데, 투표당일 출장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경우 부재자 신고 한 사람에 한해서 부재자 투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부재자 신고를 한 유권자에 한해서만 부재자용 투표용지가 발송되었으며, 부재자 투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발송된 부재자용 투표용지를 수령한 후 선거를 참여할 수가 있었습니다.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 날 이전에 투표하는 것을 “사전 투표”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와 투재자 투표의 차이(출처_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사전 투표와 투재자 투표의 차이(출처_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위 사진은 부자자 투표와 사전투표의 차이점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서 설명한 자료를 캡처한 것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사전 투표에서는 사전 신고 절차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사전 투표일 날에 맞춰 신분증을 준비하여, 사전 투표소에 방문하면 사전 투표가 가능합니다.

 

또한, 부재자 투표를 할 때에는 부재자용 투표용지를 등기로 따로 받은 후 부재자 용 투표용지를 사용해서 투표를 진행하여야 했습니다.

 

사전 투표에서는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교부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분증만 잘 지참하여, 사전투표소에 방문을 하시면 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 일자는 4월 5일(금요일) ~ 4월 6일(토요일)입니다. 4월 10일(수요일)인 선거 당일 사정상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사전 투표소에 방문하시면 사전 투표가 가능합니다.

 

이상, 사전 투표와 부재자 투표의 차이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