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떡락 뜻 유래?

언제부터 인가 떡상 떡락이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왜 떡상, 떡락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유래는 무엇이며, 뜻은 무엇인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

 

떡상 뜻 떡락 뜻?

지금은 떡상 뜻을 대부분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확하게는 모르더라도 대략적인 의미는 누구나 파악할 수 있죠. 떡상은 "무엇이 급격히 상승했다"라는 것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주식, 코인등에서 사용되면서 통용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보통 주식이 급격하게 올라가거나 코인이 급격하게 올라갈 때 "떡상했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주식, 코인뿐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가 떡상했다. 매출이 떡 상했다 등으로도 사용됩니다. 

 

떡락은 떡상의 반대말입니다. "무엇이 급격히 하락할 때" 표현합니다. 주식이 떡락했다, 코인이 떡락했다 등으로요.

 

떡상, 떡락의 유래와 사전적 의미??

떡상, 떡락이라는 용어가 혹시 사전에 등록되었을까 확인을 해보고자 사전을 찾아보았는데, 역시 사전에 등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표준어라고 할 수은 없고, 아직 "속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속어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저속한(?)말로 정의된다고 합니다. (유교적 사상이 들어간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

 

아무튼 궁금한 점은 왜 "떡"이란 용어상 "상"과 합쳐졌는가가 궁금했습니다. 

 

"상"은 상승을 의미 하죠. 한자어로도 사용되고, 주식에서도 상한가, 하한가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락"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락"에서 락자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떨어질 락(落)"자가 이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떡"은 어디서 왔을까요?

"떡"의 정확한 출처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떡칠"하다의 "떡"을 따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떡칠"은 무엇인가는 매우 많이 칠하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칠하다의 강조어로 "떡"이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을 떡칠하다"라고 표현하면 화장품을 매우 많이 발라다(?)라는 의미가 될 테니까요. "떡"은 강조어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떡상, 떡락에서도 "떡"은 강조어로 사용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주식이 매우 크게 올라가면 "떡상"이라는 표현을 하니까요.

 

이 밖에서 "떡실신" 등의 표현에서도 떡은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떡상, 떡락에 대한 의미를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도 많이 담겨 있으므로 참조만 하시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