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피시방에 왔는데, 배달의 민족 주문이 계속해서 들려오네요. 처음에는 손님의 휴대폰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PC방에서 배민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창업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PC방 창업 음식배달 어떨까?
바로 PC방의 먹거리 내역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분식, 한식, 도시락, 라면 등등...
요즘에는 PC방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상당히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래고, PC방 매출의 반이상이 음식에서 나온다고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 PC방 방문 자체가 줄다 보니 돌파구로 배달까지 진행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PC방에는 거의 40% 정도 사람이 차 있습니다. 그중에서 약 50% 정도는 음료를 마시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많은 메뉴를 PC방 사람들로만 소화한다는 게 사실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배달을 진행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피시방은 기본적으로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배달을 하는 매장들도 실제 24시간 영업을 하는 매장은 극소수입니다. 기본적으로 24시간 영업을 하는 업장에서 추가적 배달을 진행하는 것이 상당히 매리트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정이 넘어서는 새벽시간대에는 사람이 아무래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곳이 PC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영업을 위해 직원을 고용하고 임금비를 부담하는 것이 쉬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배달을 운영하게 된다면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PC방을 운영하면서 아직 배달을 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면, 배달도 한번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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