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이야기/배민

배민 깃발 효과 발휘하지 못한다면

Itsum 2023. 4. 24. 17:12

배달의 민족 광고 중 하나인 울트라콜 광고의 깃발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깃발 광고는 월 정액으로 1개당 8만 8천 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깃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치도 이동해보고 깃발개수도 늘려보았습니다만, 저는 특별한 변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배민 깃발 효과 발휘하지 못한다면

배민 깃발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깃발 개수를 줄이고 그 돈으로 서비스를 나간다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8만 8천 원이란 금액이 누군가에게는 적은 금액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큰 금액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광고의 효과를 보고 계신다면 굳이 깃발의 개수를 줄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깃발 대비 효율이 안 나오는 것 같아 깃발 개수를 줄였습니다. 

 

월 8만 8천 원의 금액이면, 사실 배달비를 500원 ~ 1000원 정도 줄여서 100개의 주문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달의 민족 광고 비용으로 깃발 1개당 월 8만 8천 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배달비를  500원 ~ 1000원가량을 줄이는 것을 비교해 보면 어느 것이 효과 적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배달비를 줄이는 것이 훨씬 주문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깃발 1개당  월 100건 이상 주문을 받는 인지도가 있는 가게들은 깃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민 초기에는 깃발 개수를 늘려 단기간에 가게를 홍보하는 동시에 많은 주문을 받아내는 것이 먹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이미 배달전문가게들이 많이 배민에 입점해 있으며, 배달 수요 또한 코로나만큼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실력이 부족한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이상, 배달의 민족 깃발 효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깃발 광고비용으로 매월 8만 8천 원씩 나가고 있는데 깃발 수만큼 효과를 보고 있지 않다면,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