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슈링코노믹스" 아시나요?

Itsum 2023. 10. 29. 00:01

"슈링코노믹스"라고 아시나요?

신문기사를 읽다가 새로운 용어가 나와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보았는데,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가서 글을 남겨 봅니다.

 

"슈링코노믹스"란?

슈링코노믹스는 "shrink+economics"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 입니다.

"shrink"는 수축, 줄어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고, economics는 경제라는 의미의 단어 입니다. 그래서, 슈링코노믹스는 "축소경제"라고 한국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축소경제가 무슨의미 일까?

축소경제는 인구감소가 불러 일으기는 경제의 악순환을 이야기 합니다. 

‘인구 감소→지역 경제 붕괴→거주민 이탈→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입니다.

 

최근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유명 합니다. 예전 확인했을 떄 0.7명이었는데, 최근에는 어느정도 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으니 예식장이 하나 둘씩 감소 합니다. 아이를 낳지 않으니 산후조리원이 문을 닫기 시작합니다. 어린이집을 가는 영유아들도 줄고, 자연스럽게 어린이집도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그다음은 학교도 줄고, 학원도 줄고.... 학생들이 없으니 PC방도 점점 줄어 습니다. 결국, 학원도 점점 줄어 들게 되고,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도 점점 줄어 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 지역의 상권 자체가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가게들도 하나둘씩 문을 닫기 시작하고 지역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면, 경기는 또 침체되어 출산을 하지 않는 사회 현상이 나타납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이러한 현상들이 하나씩 둘씩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20대는 그래도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1이 넘던 시절 태어난 분들입니다. 

 

현재 태어나는 분들이 성장 할 때 쯤에는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가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결혼, 출산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도 인구감소는 가장 무서운 경제 사이클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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