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광고를 보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1인 카페를 창업해서 얼마를 벌었다는 광고를 많이 보게 됩니다. 1인카페의 경우 높은 인금비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인카페의 경우 아래의 4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손님들의 러시타임
상권에 따라 다르지만, 손님들이 몰리는 타임이 있습니다. 그때 혼자서 음료를 만들고 결제를 하고 만약에 서빙까지 하면 정말 바쁩니다. 그로 인해 손님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손님들의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상권에 따라 다른데 특히 오피스 상권 같은 경우에는 점심시간에 혼자서 대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주거 상권의 경우 오시는 손님들이 단골손님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를 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식사문제
모든 식사를 매장 내에서 해결을 해야 합니다. 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같이 하는 경우 또는 홀이 있는 경우에는 식사에 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음식 냄새 때문에 매장 내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도 없고 간단한 샌드위치나 빵류, 김밥등으로 때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식사 중 언제 손님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합니다.
3. 화장실 문제
배달전문 매장이라면 휴대폰으로 주문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편리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매장의 경우 화장실에 갔을 때 손님이 올까 봐 항상 마음이 급합니다. 모든 손님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4.
4. 휴무 및 체력 문제
카페에 혼자 상주하고 있을 경우 손님이 없더라도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듭니다.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어야 해서 손님이 없다고 그냥 휴식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1인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 은행이나 여러 사회활동 부분에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냥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생각을 하고 시작하지만 실제로 1인 카페를 운영해 보면 체력적으로 힘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으로 일인 카페 창업 시 한번 고민해봐야 할 문제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저도 현재 1인 카페를 운영 중인데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닌데 체력적으로는 상당히 힘듭니다. 빨리 여름 성수기가 와서 아르바이트생을 뽑고 고객을 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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