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에 입점하고 가게 오른쪽 상단에 신규라고 표시를 해줍니다. 신규 문구가 있고 없고에는 마케팅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신규라는 눈에 띄는 마크가 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한번 더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배민에서 신규딱지는 얼마동안 유지 되는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 신규 문구 얼마나 갈까
보통 신규 문구(혹은 신규딱지)라고 부르는데, 신규 가게의 경우 리뷰수나 주문수가 작기 때문에 주문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배달의 민족 측에서 신규라는 표시를 통해 신규로 입점된 가게라고 홍보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은 신규가게들이 신규딱지가 있는 기간 동안 오히려 공격적으로 운영을 해서 더 잘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리뷰주가 작은 신규가게들은 신규딱지가 붙어 있는 동안 아무래도 고객들의 눈길이 한 번 더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신규 문구가 얼마나 갈까요? 3달 동안 신규문구가 유지됩니다.
오픈 준비 전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완벽하게 세팅이 된 상태에서 가게를 오픈해야 합니다. **신규딱지가 붙어 있는 기간에 최대한 고객님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많은 리뷰를 받아 놓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신규딱지가 없어지고 나면 고객님들의 눈길이 덜 가기 때문에 주문 수가 떨어집니다.
배달의민족 ‘신규’ 뱃지가 사라진 뒤 변화 분석
주문·노출이 즉시 ‘뚝’ 떨어지는 일은 드물다.
플랫폼 알고리즘은 뱃지 유무보다 최근 리뷰·별점·재주문율 같은 실적 지표를 더 강하게 반영한다는 게 운영자 후기에 반복해서 언급된다.
- “뱃지 사라진 주-차에 주문이 5% 안팎 내려갔을 뿐 한 달 누적은 비슷했다”는 후기가 많다.
- 반대로 별점이 4.5 이하로 떨어진 매장은 신규 뱃지 유지 중에도 노출이 크게 줄었다는 사례도 있다.
‘체감 노출’보다는 전환율(클릭→주문)이 살짝 둔화되는 편.
신규 뱃지는 ‘새로운 곳’이라는 호기심 효과가 있어 동일 노출대비 클릭률이 높게 나오는 편이지만. 뱃지 제거 직후 “상세 페이지 유입은 10% 정도 줄었는데, 실제 주문은 3-5% 감소에 그쳤다”는 후기가 다수다.
→ 브랜드력·리뷰 수가 충분히 쌓였으면 전환율 감소폭이 작다.
가격·리뷰 경쟁력이 부족한 매장은 매출이 10% 이상 빠르게 빠질 수 있다.
약 3 개월 동안 ‘신규’ 표기로 가격이 다소 높거나 리뷰가 적어도 묻어갈 수 있었던 매장은 보호막이 사라지면 인근 저가·고평점 매장과 바로 비교되기 때문.
리뷰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된다.
신규 기간엔 이벤트성 리뷰 유도가 활발하고 배달대행 기사도 “새 매장”으로 소개해 리뷰 요청이 잘 먹히지만, 이후엔 같은 노력 대비 리뷰 작성률이 30-40% 감소했다는 사례가 많다
심리적 ‘신상 효과’가 사라져 고객 문의·전화 피드백이 줄어든다.
일시적이지만 “오픈 초기엔 메뉴·재료 등을 묻는 전화가 많았는데 3 개월 지나니 확연히 줄었다”는 운영 경험 보고가 있다.
운영자가 할 일
- 별점 4.7+ 유지 → 알고리즘 방어
신메뉴 추가, 불만 리뷰 빠른 케어 등으로 점수를 관리해야 노출이 유지된다. - 리뷰 수 300-500개 목표
신규 딱지 종료 전까지 리뷰 볼륨을 최대한 확보하면 ‘신규’ 레이블이 사라져도 신뢰도가 급락하지 않는다. - 가격·메뉴 최적화
인근 경쟁 매장 대비 가성비를 재점검해 신규 효과 상실 후의 비교 우위를 선제 확보한다.
광고 예산 -10 ~ 20 일 탄력 운용
뱃지 종료 직후 1-2 주간 CPO(주문건당 광고비)가 상승하기 쉽다. 데이터 봐가며 깃발·라이브 등을 필요 시 증액해 노출을 방어하고, 안정되면 다시 줄인다.
마무리
저는 사실 신규 기간에 리뷰를 많이 받지 못했는데요.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오픈을 하니 초창기에 배민을 닫아 놓은 적이 많았습니다. 뒤늦게 나름 열심히 고객관리를 해서 리뷰수를 채우고 있습니다. 가급적 신규딱지가 붙어있는 기간에 리뷰수를 많이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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